나주는 천년목사골인만큼 나주목사가 머물던 관아가 자리 잡았고 그만큼 유림들의 위세도 막강했다. 나주시 과원동, 금계동에 있는 나주목 관아와 향교는 2007년 7월 31일 사적 제 483호로 지정되었다.
TRAVEL 01
남도 육류문화에서 가장 널리 보급되어 정착된 것이 나주곰탕입니다.
아궁이에 솥단지 걸어놓고 소뼈를 고아 낸 물에 쇠고기 양지와 내장을 뭉텅뭉텅 썰어 넣은 뒤 다시 오래오래 고아서 낸 맑은 국물을 기름기 좔좔 흐르게 지은 쌀밥에 넣어 한 뚝배기 맛보는 나주곰탕은 전국민 영양식입니다.
TRAVEL 02
영산포는 홍어의 고장입니다. 예부터 귀한 손님에게 내 놓는 상에 꼭 올리거나 결혼식, 회갑, 초상 등 집안 대소사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산해진미를 차려두어도 홍어가 빠지면 잔칫상으로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홍어를 높게 칩니다.
TRAVEL 03
나주의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으로 이곳은 장어 맛이 유명합니다.
특히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TRAVEL 04
나주 복암리고분전시관은 국가사적 제404호인 나주복암리고분군 중 가장 대표적인 고분인 복암리3호분을 원래의 크기대로 모형 전시해 놓은 곳으로 2016년 4월에 개관되었으며, 전시관 안에 전시된 고분모습은 1998년 발굴조사가 완료된 후 34기 무덤방 모습이다.
TRAVEL 05
금성관은 지방궁궐이자 객사로 나주가 호남의 웅도로써 그 중심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역사유적이다.주로 외국의 사신이나 정부 고관이 방문했을 때 객사에 묵으면서 연회를 여는 목적 또는 위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에 국왕에 대한 예를 올리는 목적으로 이용하였다.조선시대의 객사 건물 중 금성관의 규모가 가장 크며, 2019년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됐다.
TRAVEL 06
영산포 등대는 일제강점기 영산강의 가항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된 등대이다.
황포돛배는 바닷물이 영산강 물길을 따라 오르내리던 시설 온갖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를 말한다
TRAVEL 07
혁신도시 도심 속 한가운데에는 중앙 호수공원과 빛가람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확 트인 호숫가를 거닐다 보면 자연이 주는 안식을 만끽할 수 있다.
TRAVEL 08
느러지는 물길이 흐르면서 모래가 쌓여 길게 늘어진 모양을 표현한 순우리말이다.
느러지 전망대는 영산강 하류 지점의 ‘한반도 지형’을 닮은 물돌이를 보다 또렷하게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TRAVEL 09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 고대 고분 문화를 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고고학 전문 박물관으로 박물관 주변에는 고대 영산강 유역에서 꽃피운 마한 문화를 상장하는 고분이 다량 분포하고 있다.
TRAVEL 10
드들강 솔밭유원지는 광주광역시와 빛가람혁신도시 사이 접근성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각자의 기품있는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낸 멋들어진 풍경의 아름다움이 마음속까지 차분하게 만든다.
또한 이곳에는 ‘엄마야 누나야, 부용산’ 등 민족음악에 큰 획을 그은 천재 작곡가 안성현 선생의 노래비가 있다.
TRAVEL 11
다도면 덕룡산에 위치한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이다.
백제 침류왕 시기인 384년 인도 고승 마라난타가 해로를 통해 들어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중국차의 한국 전래지로 천년이 넘은 전차(錢茶)의 전통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 한국 차문화를 상징하는 유서깊은 사찰이다.
TRAVEL 12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자원의 보전·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 산림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 연구, 임업인 전문교육과 치유·휴양 등 산림치유연구를 하고 있다.
치유의 숲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으며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TRAVEL 13
나주는 예로부터 비단 직조 기술과 쪽 염색이 발달한 곳으로 오늘날에도 샛골나이와 염색장이라는 인간문화재가 활동하고 있는 천연염색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나주에 건립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새롭게 태어난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TRAVEL 14
나주의 서쪽 능선을 구성하고 있는 금성산은 해발 450.3미터의 산으로 평야와 낮은 구릉이 넓게 펼쳐진 나주의 진산이다.
일찍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이 있다고 소문난 금성산은 고려 왕실과 관련 깊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고려 왕실은 다른 지역보다 나주를 특히 우대하는 정책을 펴왔다.
TRAVEL 15